은행주 실적 발표가 있었다. 기대치가 낮아진 상태에서 이를 충족하는 실적을 내놨다.

기대치가 높으면 항상 배가 고픈 법이다. 경기 우려보다는 나빠지는 속도가 느린 것이 위안이랄까?

이제는 인플레이션이니 금리 타령 적당히 하고 경기 문제에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그간 미국 소비가 견조 했던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정부가 공짜 돈을 무지막지 풀었기 때문이다. 이 돈으로 소비를 유지했고, 아직도 저축 통장속에 남아 있다.

이 돈이 고갈될 때까지 미국 소비는 크게 줄지 않을 것이다. 당장은 소비 절벽 같은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소비의 이연을 놓고 기분 좋아라고 하면 그야말로 바보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공돈을 다 쓰게 되어 있다.

그 뒤에는 어떻게 소비를 지탱하려고? 일할 사람들은 많이 줄었고 장기적으로 소비가 줄어들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결론은 지금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 금리 올릴 생각에 골몰할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12월 CPI에서 봤듯 시간이 몇 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