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하락했다. 실업수당 청구권 수가 감소했다는 것은 신규 실업자들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용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 연준이 금리를 계속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고용에 발목 잡힌 장세다. 언제까지 고용 타령을 할까? 경기가 부진한 상황인데 실업자가 양산되어야 금리 상승을 멈춘다는 논리다. 인플레이션율이 높으면 당연히 좋지 않다. 그러나 이제는 방향성을 봐야 한다. 꺾이는 모습이 역력한데도 연준은 몸이 굳어 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꺾인다는 확신을 갖기까지는 어젯밤 같은 노이즈는 계속될 것이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금리 인상 지속' 우려에 美 증시 하락... 에너지주 강세 머니투데이 2023-01-20 06:56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에도 금리 인상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뉴욕 증시가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52.40포인트(0.76%) 내린 3만3044.56으로 마감했다. S&P50